[뉴스핌=조현미 기자] 건일제약 자회사인 의약품 전문 위탁생산(CMO)업체 펜믹스는 지난 10일 충남 천안에서 일반주사제 전용 미국 기준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에 완공된 펜믹스 2공장은 건축 면적 3300㎡(1100평), 연면적 7600㎡(2300평) 규모로 조성됐다.
국내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은 물론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기준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앰플과 분말 바이엘의 동결 건조 바이알을 제조할 자동화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회사는 천안 제2공장 신축으로 일본은 물론 미국과 유럽 시장에 진출할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영중 펜믹스 대표는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고용 증대, 해외 사장 개척을 통한 수출 확대를 통해 국가 발전과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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