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 대통령, '코리아 세일즈' 외교도 시동 걸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미 상공회의소 주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오찬 참석

[뉴스핌=이영태 기자] 미국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D.C 윌라드호텔에서 미국 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한·미 경제인 오찬에 잇달라 참석하며 현지 기업인들과 만나 '코리아 세일즈' 외교에 적극 나섰다.

미국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저녁(현지시간) 한미동맹 60주년 기념만찬에 참석해 건배하고 있다.[사진제공: 청와대]
이날 행사에는 대니얼 애커슨 GM 회장, 데니스 뮬렌버그 보잉 부회장, 데이비드 코다니 시그나 회장,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 밴 엔델 암웨이 회장, 메릴린 휴슨 록히드마틴 회장, 모리스 그린버스 전 AIG 회장, 스탠 게일 게일사 회장 등 미국의 유명 기업인 17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오찬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많은 나라가 보호주의의 유혹을 받고 있는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한국은 자유무역과 대외개방정책을 확고히 유지할 것"이라며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정비해 경제활동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새 정부의 국정기조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전략으로)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를 추진하려고 하는데 이는 지금까지의 성장정책이 안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는 경제정책의 과감한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며 "창조경제는 창의성을 경제의 핵심가치로 두고 대한민국 전체를 창조와 혁신의 땅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창조의 꽃은 경계선상에서 피어난다"며 "창조경제를 통해 전통산업은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고 첨단산업은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경제민주화에 대해선 "이처럼 상상력과 창의력이 싹을 틔우기 위해서는 먼저 개개인이 노력과 열정을 쏟으면 정당한 보상을 얻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미국 공정위가 공정경쟁을 촉진해 미국 시장경제의 건전발전에 기여해왔듯이 우리도 원칙있는 시장경제를 확립해 상생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해 박 대통령은 "FTA의 토대 위에서 창조경제를 추구하는 한미 양국의 노력이 결합된다면 성과도 더 커질 것"이라며 "한국기업들이 만든 스마트폰에 미국기업이 개발한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탑재해 세계인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고 있다"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기도 했다.

북한발 안보위기와 관련해선 "한국 경제가 북한의 위협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시장이 먼저 알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 정부는 굳건한 안보를 토대로 한미간의 경제협력을 더욱 긴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찬에선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박 대통령을 수행한 문진국 한국노총 위원장이 국내 노사문제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불안감과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87년 이후 노조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외국 언론 매체에서는 한국의 노사관계가 노조 집회나 파업 등 투쟁적인 모습으로 알려진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문 위원장은 "한국 노조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위기 극복, 사회통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업이 노동기본권을 존중하고 노동자들이 경제회복에 동참했을 때 비로소 경제를 살리는 상생의 노사관계가 발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한국 사람들은 여러 생일 가운데 두 개의 생일을 특별히 여긴다"며 "태어난 지 1년이 되는 날인 돌과 60주년이 되는 해인 환갑이다. 돌이 출발선에 선 아이에 대한 축복의식이라면 환갑은 성실한 삶을 살아온 것에 경의를 표하는 자리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동맹관계로 평가하고 있는 한미 동맹 60주년 환갑이 되기를 바란다"고 6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정부는 이번 박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보잉, 커티스 라이트, 올모스트 히어로스 등 7개 미국 기업들로부터 총 3억8000만달러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