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김현영 기자] 프랑스 3대 은행인 크레디아그리콜은 수익을 못 내는 그리스에서 발을 뺀 덕에 지난 분기 순익이 51%나 성장했다.
크레디아그리콜이 공개한 성명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순익은 4억 6900만유로로 전년동기의 3억 1100만유로에서 51% 늘어났다.
이는 블룸버그가 8명의 시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인 3억 7440만유로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지난 2월 크레디아그리콜은 그리스 현지 자회사인 엠포리키뱅크의 매각을 완료하고 리스크가 높은 투자은행업을 접었다.
장-폴 치플레 크레디아그리콜 최고경영자(CEO)는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1분기 실적은 엠포리키 매각 이후 은행의 주요 사업이 "안정성"을 되찾았음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2013년에는 지난 2년간 지속된 연간 적자에서 벗어나 "상당한 흑자(significantly positive)"를 거두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재차 확인했다.
실적 개선 소식에 유럽시장 초반 크레디아그리콜의 주가는 1.1%, 7.28유로 가량 상승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