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성도이엔지는 하이테크 신규 고객 확보와 해외 플랜트 사업 확대로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4330억원의 매출을 전망했다.
류종완 성도이엔지 IR담당 이사는 6일 한국거래소 별관에서 개최된 IR에서 "하이테크 산업설비 부문의 신규 거래처 확보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9% 가량 줄어든 50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도이엔지는 반도체 클린룸(반도체 제조과정 중 미세먼지까지 제거한 공간) 시스템 구축과 플랜트 전문설비 시공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류 이사는 "올해 클린룸과 플랜트 매출 비중은 각각 70%, 30%에 달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특히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설비 투자 확대 수혜가 예상된다는 것.
성도이엔지는 반도체 설비 관련해 전세계 20여개국 100여개 업체의 고객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석유·화학 발전소 설비 건설 등 플랜트 사업부문에서도 현재 5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올해도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해외플랜트 매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류 이사는 전망했다.
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만 올해 700억원이 넘는 매출액이 발생해 해외비중이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성도이엔지의 매출액은 국내 82.8%, 해외 17.2%를 차지했다.
류 이사는 "현재 플랜트 부문에서는 수익성 강화를 위해 선별적으로 수주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