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미국 주식시장이 6개월간의 전통적인 약세장을 시작하는 5월로 접어든 가운데, 올해는 S&P 지수가 할로윈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됐다.
1일(현지시각) 마켓워치는 월가 전문가인 샘 에이센스탯이 S&P 500 지수가 향후 6개월간 상승세를 지속해 1700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현재보다 6.4% 가량 상승한 수준이다.
이는 전통적으로 6개월간의 약세장이 예상되는 시점이어서 특히나 반가운 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월가에서는 전통적으로 5월에 팔고 6개월간 시장을 떠나 있으라는 일명 '할로윈 지표'가 투자의 공식으로 여겨져 왔다.
마켓워치는 에이센스탯의 S&P 측정 모델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간 인상적인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전 밸류 라인 투자부문 회장을 맡았던 에이센스탯의 측정 모델은 1950년대 이래 6개월간의 S&P 변동을 설명하는 데 35%의 적중률을 보였는 설명이다.
마켓워치는 이는 100%의 적중률은 아니지만 이러한 모델은 존재할 수 없고 월스트리트의 여타 모델들에 비해 나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S&P지수가 2012년을 1460으로 마칠 것으로 예상했는 데 이 수치는 1거래일 오차로 1월 2일 달성된 바 있다.
에이센스탯은 그의 S&P 측정 모델에 반영된 두 가지 요소로 저금리와 시장 자체의 모멘텀을 꼽았다.
그는 "두가지 요인이 시장 트렌드가 바뀌기 시작할 때 충분한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도 "현재는 단순히 흐름을 타는 것이 가장 좋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단 '할로윈 지표'는 이번 측정모델에 반영되지 않았음을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