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LG유플러스가 통신주 상승에 불을 지르고 있다. 경기 우려감에 따른 방어주 부상 분위기 속에 실적까지 좋게 나오면서 외국인과 기관들이 통신주를 앞다퉈 사들이고 있다.
2일 개장이후 1시간여 지난 현재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대비 5% 이상 치솟으며 20만원대에 진입, 52주 신고가마저 경신했다. KT와 LG유플러스 역시 5%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며 각각 52주 신고가 문턱까지 올라왔다.
특히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눈에 띄는데 LG유플러스는 사흘 연속 사자세 속에 전 거래일에는 237만주 이상을 사들였다. 기관 역시 최근 1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다 지난달 30일 순매도로 돌아선 상태.
SK텔레콤 역시 메릴린치, 모간스탠리, 씨티그룹 등이 매수우위창구로 기록되는 등 외국인의 입질이 강한 상태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에 경기 우려감이 생기면서 방어주로서 통신주들이 두각을 보이는 가운데 자체적인 실적 펀더멘탈도 좋아 수급이 좋아지고 있다"며 "각사 역시 LTE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자체 성장 모멘텀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0일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1232억원이라고 밝힌 가운데 증권가에선 2분기 역시 호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