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검색 공룡업체 구글에서 뉴욕증시의 향방을 예측해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구글의 검색 용어에서 나타나는 사람들의 행동이 뉴욕증시의 선행지수나 다름없다는 얘기다. 미국과 영국의 대학 교수팀이 구글 주가와 증시 움직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이 내려졌다.
워릭경영대학원의 토비아스 프리스 교수는 25일 주식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 때 구글에서 주식이나 포트폴리오, 경제 등의 용어 검색이 부쩍 늘어나는 경향이 보인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반면 투자나 금융과 관련된 검색이 줄어들 경우 시장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낙관적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실제로 주가가 오르는 경향을 보인다고 그는 말했다.
이 같은 용어의 검색 횟수가 늘어날수록 주식시장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이 같은 사실은 잡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서도 밝혀진 결과다.
프리스 교수는 구글 검색 용어 통계에 따라 투자 판단을 내렸을 경우 2004~2011년 사이 채권으로 326%의 수익률을 올렸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