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유로존 채권시장이 강한 랠리를 연출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초로 유로화 표시 회사채를 발행했다.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시장금리의 수혜를 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20년 만기 국채를 5억5000만달러 규모로 발행했다. 발행 금리는 스왑 금리 대비 55bp의 프리미엄에 결정됐다.
한편 이날 유로화 채권시장은 6주간 최대 발행 규모를 기록했다. 비금융권 기업의 회사채 발행이 39억유로에 이른 것.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에 따르면 투자등급 기업의 유로화 채권 평균 발행금리는 1.84%로 나타났다.
SEB AB의 토마스 크리스샨슨 채권 헤드는 “투자자들이 고수익에 혈안이 된 반면 국채 수익률이 지극히 저조하다”며 “이 때문에 회사채 시장 자금이 밀물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는 5억달러 규모의 달러화 표시 회사채도 발행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달러화 표시 회사채 발행은 2009년 첫 실시 이후 5번째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0.57% 소폭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