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가 증가세를 보이며 주택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장 기대치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의 한계를 보였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급증세를 연출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 3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보다 1.5% 증가, 연율 기준 41만 7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인 2월 7.6% 감소했던 데 반해 증가세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전년동월대비로는 18.5%의 급증을 보였다.
다만 시장 전망치인 42만건은 소폭 하회했다.
또 신규주택 재고는 15만 3000건으로 집계돼 지난 2011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편 판매가격은 전년대비 3.0%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앞서 연방주택금융청(FHFA)도 지난 2월 미국의 주택가격이 전월대비 0.7% 상승해 꾸준한 회복이 이어지고 있음을 방증했다. 특히 전년동기대비로는 7.1% 상승, 지난 2006년 이래 최대 오름폭을 보였다.
FHFA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월 이후 주택가격은 월간기준 하락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메릴랜드대학의 피터 모리치 교수는 "1월과 2월 시장이 꽤 강한 흐름을 보였다"며 "이러한 흐름이 확고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