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KTB투자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업황 부진 속에도 시장 지배력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조성경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키움증권에 대해 "업황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이익의 성장성을 보장하기는 어렵지만 미래의 이익을 위한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 측면에서의 성장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증권업의 바로미터인 거래대금 회전율이 금융위기와 유사한 수준까지 하락하며 업종 내 차별적 성장성을 보여왔던 키움증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도 "M/S는 여전히 증가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업종 내 최고의 고객 기반을 통한 신채널 선점 전략의 성공, 여전히 3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신규계좌 점유율, 시장대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고객 예탁금 등이 이러한 시장 지배력의 성장을 설명하고 있다"며 "향후 시장지배력의 추가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갖게 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조 애널리스트는 "대체거래소(ATS) 도입은 단기적으로 거래 효율화에 따른 거래비용 감소, 중장기적 측면에서는 ATS보유 지분, 즉 투자자산으로서의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TS 도입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증권업 전체에 미치는 효율성은 미미할 것"이라면서도 "키움증권에 대한 영향은 ATS가 정상궤도로 진입하게 될 경우 2012회계연도 자기자본대비 1% 수준의 추가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