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우리선물은 19일 원/달러 환율이 1120원 초반대의 박스권 움직임을 전망했다.
우리선물 손은정 연구원은 19일 일일보고서에서 "최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양 재료가 혼재되며 방향성을 쉽게 잡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양적 완화의 지속 기대감으로 글로벌 달러의 강세 기조가 약화되고는 있지만, 중국 및 미국 경제 영향권에 있는 원화 자산도 역시 악재다"라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엔저 및 북한 리스크 고조로 1145원 선에서 정점을 찍었던 환율은 다시 4월 초 수준으로 회귀했다"며 "코스피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1120원 초반대의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고 예상했다. 다만 손 연구원은 "네고 및 롱스탑 물량으로 1120원을 밑돌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8일,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회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동성명 초안에 엔화 가치 급락을 견제하는 문구가 포함됐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통화 가치 하락 경쟁을 자제하고 환율을 정책의 목표로 삼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역외 NDF 환율이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이날 환율의 예상 등락 범위를 1117.00원 ~ 1127.00원으로 잡았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