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생활력 강한 아내와 셔터맨 남편의 인생역전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 김인권과 류현경이 부부로 호흡을 맞춰 기대를 더한다.
‘전국노래자랑’의 주연배우 김인권과 류현경은 9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김수미, 이경규, 이초희, 유연석, 이종필 감독과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두 사람은 제작보고회에 앞서 깜짝 무대도 선보였다. 화려한 의상으로 멋을 낸 김인권과 류현경은 '전국노래자랑' 테마곡 '전국을 뒤집어놔'에 맞춰 춤과 노래는 물론 랩까지 선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전국을 뒤집어놔'는 '강남스타일'의 유건형이 작곡하고 형돈이와 대준이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류현경은 “극중에서 연기한 미애는 88만원 세대 주부로, 철없는 남편을 이끌며 열심히 사는 인물이다. 김인권씨와 10년 만에 만났는데 호흡이 굉장히 잘 맞아 연기하기 편했다”고 자랑했다.
김인권은 극중 아내 미에에게 기죽어 살다 ‘전국노래자랑’을 목표로 하면서 활력을 찾는 봉남을 열연했다. 김인권은 “10년 전 단편영화를 통해 류현경씨와 호흡을 맞췄다. 오랜 만에 만나 기분이 좋았다”며 추켜세웠다.
특히 김인권은 “극중 미애에게 아내 역할을 양도했다. 그만큼 믿음이 가는 배우다. 환상적인 호흡을 기대해도 좋다”고 류현경을 칭찬했다.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대한민국 코믹연기의 지존 김인권을 비롯해 류현경, 김수미, 유연석, 이초희, 오광록 등이 출연한다. 이경규가 6년 만에 제작자로 변신한 이 작품은 오는 5월1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