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삼성선물이 지난 8일 현오석 부총리가 국채시장 안정화 방안을 언급한 이유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박동진 삼성선물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국채시장 안정화 방안을 내놓은 이유는 바이백 규모 조정 등의 전통적인 매커니즘을 통해 추경의 시장 영향력을 희석시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추경의 규모가 방대하거나 정부가 수요부진에 따른 급격한 금리상승을 우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가장 확실한 채권시장 안정화 방안은 역시 한은이 쥐고 있는 금리인하 카드라며 "4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거나 추가금리 인하 기대를 확대시키지 못한다면 공급증가 시장영향력을 축소하기에 국채 수요만으로는 역부족"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국채시장 안정화 방안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한은과 재정부간 공조에 차질을 빚고 있음을 반증한다"고 말했다.
다만 16일 국무회의를 앞두고 재정부가 더이상 추경발표를 지연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추측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