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어규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보고서를 통해 "LG이노텍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9.5% 감소한 1조 4712억원, 영업이익은 전기비 41.1% 증가한 8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전자 스마트폰 판매호조로 카메라모듈과 기판소재 사업부 실적이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22%, 10% 상향됐고, 원달러 환율도 연초대비 원화약세 추세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LG이노텍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2분기부터 해외주요 고객사 신규 스마트 디바이스 출시와 LG전자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LG이노텍의 모바일 부품(카메라모듈, PCB, TSP, 패키지)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반면, LED 부문은 고객사 저가 직하형 중심의 TV전개로 분기 흑자전환이 올해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어 애널리스트는 "6인치 웨이퍼 가격인하에 따른 재료비 절감과 LED조명 중심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하반기부터 LED사업부의 본격적인 적자폭 감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어규진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했다.
그는 "하반기 전략거래선의 신제품 출시로 카메라 모듈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LG전자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모바일 부품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며 "기판·소재의 안정적인 수익성 개선과 차량용 부품의 시장 진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