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억만장자 투자가이자 기업 사냥꾼으로 통하는 칼 아이칸이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의 지분을 9.27% 매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음성 인식 및 디지털 이미징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뉘앙스는 아이칸의 투자 소식에 2일(현지시간) 강한 랠리를 연출했다.
전날까지 뉘앙스는 최근 12개월 사이 20% 이상 하락하며 뉴욕증시의 강세 움직임과 달리 극심한 약세 흐름을 보였다.
지난 2월 발표한 분기 실적이 인수합병(M&A)에 따른 비용 상승으로 인해 적자 전환하면서 하락 압박이 보다 심화됐다.
하지만 이날 아이칸의 지분 인수 소식이 강한 랠리에 불을 당겼다.
증권거래위원회(SEC)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칸은 이번 지분 인수로 2930만주의 주식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뉘앙스의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는 음성을 텍스트로 변경하는 기술로, 애플 아이폰의 ‘시리’ 기능에도 적용되는 기술이다.
이날 뉘앙스는 5.7% 랠리한 21.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