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증권은 채권시장이 50bp의 금리인하를 반영한 수준에서 기간조정 국면에 돌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현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보고서를 통해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4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공고해진 가운데 정치권을 중심으로 50bp 인하 필요성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경제정책 발표 이후,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고 여건에 따라 50bp 인하 가능성 역시 염두에 둬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며 "채권금리는 빠르게 되돌림을 나타내기 보다는, 이러한 기대가 반영되며 기간 조정 국면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전일 외국인이 보여준 현·선물 양매도로 인해 중단기물의 레벨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직전일 외국인 투자자들이 통안채 현물 및 국채선물 순매도에 나선 상황에서, 중단기물을 중심으로 레벨 부담감이 부각될 수 있다"며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의 예상 등락 범위로 2.46~2.53%를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