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를 지속할 지 여부가 변수라고 꼽았다.
신한금융투자 유현조 연구원은 2일 일일보고서에서 "미국 제조업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됐다"며 "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위축된 점이 국내증시도 이에 연동되며 환율의 상승세가 주춤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3월 ISM 제조업지수도는 51.3으로 전월치인 54.2, 예상치인 54.0을 크게 밑돌았다. 시퀘스터(자동예산감축)의 여파로 신규주문자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가운데 생산이 위축된 탓으로 풀이된다.
또한 유 연구원은 "북한이 전시상황을 선포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도 여전한 만큼, 이날 원/달러 환율도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의 예상 등락 범위를 1110원에서 1120원으로 잡았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