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KB국민은행이 1일 국민주택기금업무를 다시 시작한다. 2008년 국민주택기금업무를 중단한 지 5년 만이다.
KB국민은행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일부터 5년간 주택청약종합저축, 국민주택채권, 국민주택기금대출 업무를 취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주택기금 취급기관은 우리, 신한, 농협, 하나, 기업 은행 등 종전 5개에서 6개 은행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경우 1인 1계좌밖에 만들 수 없기 때문에 관련 시장을 두고 시중 은행간의 한판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1981년부터 국민주택기금 업무를 해왔던 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 국토해양부와 위탁수수료 문제로 해당 업무를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월 11일 국토해양부로부터 국민주택기금 수탁은행으로 다시 선정돼 국민주택기금대출 업무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은 5년만에 다시 시작하는 국민주택기금 고객 확보를 위해 각종 이벤트를 앞세우는 등 강한 드라이브를 거는 모양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는 다문화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족 등 사회배려계층 및 다자녀가구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7만명까지 초입금 2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국민주택기금 거래 고객에게 수수료 및 환율우대, 전용신상품 개발을 통한 금리우대, KB국민카드와 연계한 금융포인트 선지급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