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새정부의 경기부양책에 공조하는 한은의 정책수단이 금리정책보다는 신용정책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일 4월 월간 보고서를 통해 "한은은 정책공조 수단으로 기준금리 인하보다는 총액대출한도 확대와 같은 신용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3월 금통위까지도 금통위원 전반의 일관된 입장은 현재의 기준금리는 완화적인 수준이며, 지금은 금리정책보다는 신용정책의 유효성이 크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중수 총재 역시 최근들어 미국의 연내 양적완화 종료 가능성과 저금리의 폐해 우려를 언급하면서 기준금리 인하에 부정적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은 오히려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위원은 "현재의 기준금리 2.75%가 연평균 성장률 2.8%에 비춰보면 높은 수준 같지만, 하반기 3%대 중후반의 성장률에 비춰보면 매우 완화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4월 채권시장에서 BM대비 듀레이션 축소, 장기물 비중 축소 및 단기물 비중 확대, 신용채권의 비중확대 유지를 권고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