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상진 기자] 재능교육(회장 박성훈)과 한국초등학교배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제18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가 오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제천시에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재능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는 우리나라 배구를 이끌어 갈 어린 꿈나무를 육성함과 동시에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 정신을 심어줘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시즌을 여는 초등학생 배구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전국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31개 초등학교 배구팀들이 모여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치르게 되며, 남녀 1위, 2위, 3위팀에게 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씩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MVP를 선정,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남녀선수 1명에게 20만원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증정하게 된다. 30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남녀 부문별 조별리그 경기를 거쳐, 4월 2일 각 부문별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대한체육회 인터넷방송을 통해 4월 2일 열리는 준결승 4경기, 결승 2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교의 소속 학생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각 학교 대표선수들이 경기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응원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이번 대회에는 재능에듀닷컴 홈페이지에서 우승팀을 맞추는 특별 이벤트가 22부터 3월31일까지 진행된다. 남, 녀 '우승팀 맟추기' 이벤트는 홈페이지에 간단히 댓글 형태로 우승팀을 적기만 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가 된다. 남자부 우승팀을 맞춘 20명에게 CGV 주말영화티켓 2매를 여자부 우승팀을 맞춘 2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교환권 1매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조별예선이 종료되는 31일 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4월 5일 개별 통보된다. 전국 초등배구 강팀들이 모여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이번 대회의 우승팀을 맞춰보는 것 또한 즐길 거리이며, 대회에 참여한 학교의 소속 학생들은 우승팀 맞추기 이벤트에 적극 참여하여 애교심을 발휘하는 것도 좋은 체험이 된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 관람하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모두 '자원봉사증'을 발급해 봉사의 현장, 실습의 현장으로도 활용된다.
미래의 배구 국가대표를 꿈꾸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열띤 경쟁의 장이 될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상진 기자 (issu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