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삼성테크윈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권성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28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테크윈의 올해 실적 출발은 당초 우려보다 무난하게 시작할 것"이라며 "한 때 1분기 영업적자까지 감안해야 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으나 시장 컨센서스 179억원을 상회하는 231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한 것이지만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다는 판단이다.
그는 "본격적인 개선은 하반기로 봐야겠지만 2분기에는 하반기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수주, 고객사 승인 작업 등이 이뤄지면서 하반기 실적의 청신호를 켜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연간으로는 매출액 3조2000억원과 영업이익 166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개선이 크지 않지만 구조변화가 나타나는 과도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선방하는 실적이라는 분석이다.
권 애널리스트는 오는 4월 삼성테크윈이 구조 변화의 문턱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좀처럼 진전이 없었던 고속 칩마운터 사업에서 드디어 큰 성과를 보는 시기가 될 수 있다"며 "파워시스템에서 에너지장비 영역을 보다 확대하면서 제품 믹스를 변화시키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