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호텔신라가 호텔 리노베이션에 따른 호텔 부문의 적자 및 면세점 사업부의 부진에 따라 1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손윤경 키움증권 책임연구원은 28일 "1분기 매출액은 499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에 그칠 전망"이라며 "이는 서울 호텔 리노베이션 공사로 호텔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면세점 매출의 성장도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호텔 리노베이션에 따른 총 손실규모는 300억~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 연간 1330억원에 이르는 인건비 중 50% 수준이 호텔부문의 인건비인 것으로 보인다. 서울 호텔 인력들은 현재 60%의 급여를 받고 유급 휴가중인데, 이에 따른 고정비 지출 규모가 150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자산의 폐기비용이 반영되는 1분기 호텔 부문의 영업손실은 200억원을 상회할 수 있을 것이라는게 손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호텔신라에 대해 "장기 성장전략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나 단기 실적 부진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투자의견 Outperform에서 Marketperform으로 하향 조정 및 목표주가 5만원 유지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