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1110원 근처에서 네고물량과 결제수요가 한 번에 나오며 원/달러 환율이 1108원 초반 ~ 1109원 중반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다.
또한 우리 군이 오전에 강원도 화천에 진돗개를 발령했던 것을 해제하며 원/달러 환율 상승분이 다시 되돌려졌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을 오후 12시 7분 현재 3.20/3.40원 오른 1109.40/1109.6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강보합으로 1106.20원에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우리 군이 강원도 화천에 '진돗개'를 발령하며 북 리스크가 고조, 환율은 1109원까지 레벨을 끌어올렸다. 이후 '진돗개'가 해제되면서 환율을 1107원까지 되돌림 현상이 일어났으며 이후 결제와 네고가 많이 나오며 1110원 근처에 횡보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110.50원, 저가는 1105.50원이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상승하고 있고, 외국인은 1100억 이상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북한이 최고사령부 명의로 '1호 전투근무태세'진입을 선언한 것과 함께 우리 군이 오전에 강원도 화천에 진돗개를 발령하며 맞대응, 지정학적 요인이 커지며 환율이 상승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수급이 확실히 많다"며 어제장에서 시장참여자들이 1120원을 예측하다 보니 1110원에서는 결제수요가 많았고 오히려 1105원~1107원 사이에는 네고물량이 많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렇게 반대로 흐름을 보인 이유는 예측을 잘못해 네고물량이 결국 롱스탑을 했기 때문"이라며 "오늘은 양쪽다 1110원을 목표치로 잡다보니 1110원 근처에서 수급이 많다"고 덧붙였다.
외환선물 정경팔 연구원은 "진돗개 흐름에 따라서 올랐다가 내려간 것은 맞다"며 "예전보다 외환시장이 북한 이슈를 잠재적인 요소로 간주,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