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당초보다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안성호 애널리스트는 27일 보고서를 통해 "2013년 영업이익 전망을 1조4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2014년 영업이익 전망을 2조7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도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그는 "2월초 저점대비 25%나 단기 급등했으나, 아직은 차익실현을 고려하기에 너무 이른 시점"이라며 "지금은 2014년까지 이어지는 실적 턴어라운드의 초입국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2.3% 늘어난 2조7800억원, 영업이익이 19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동기간 D램 평균판가 상승보다는 1분기 수요증가에 따른 출하량 증가 효과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D램 판가상승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분기에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8% 증가한 3조2700억원, 영업이익은 205% 늘어난 5840억원을 예상한다"며 "2분기 D램 출하량은 전기대비 4% 증가, 평균판매 단가는 1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