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선물환율이 상승했다. 키프로스의 과세안 확대 우려로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유로화가 약세를 면치 못한 데 따른 것이다.
26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14.50/1115.5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4.80/4.80원 하락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하지만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2.30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12.70원으로 전거래일 현물환율 종가인 1110.80원 대비 1.90원 상승한 셈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저가와 고가는 각각 1110.50원, 1115.50원을 기록했다.
간밤에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유로존 은행들의 구조조정과 예금과세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유로그룹 데이셀블룸 의장은 로이터 등과의 인터뷰에서 키프로스 구제금융이 유로존 내 은행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새로운 견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로존 내에 다른 국가들 역시 은행에 대한 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4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글로벌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94.17엔을 기록했고 유로/달러는 1.2850달러로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