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지난 20일 발생한 방송사·금융사 전산망 마비 사태를 조사중인 정부 합동대응팀이 오전 10시15분 부터 밤샘 분석조사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범정부차원 합동대응팀은 이번 전산망 마비사태를 일으킨 원인과 공격경로에 대한 추적결과를 밝힐 예정이다.
방통위는 전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고는 디도스 공격에 따른 것은 아니며, 악성코드를 통한 외부로부터의 해킹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방통위는 1차 브리핑 이후에도 추가 분석을 통해 배후를 밝히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문제의 악성코드에는 'PRINCPES'와 'HASTATI' 등 문자열이 발견됐는데 이는 라틴어로 각각 '첫 번째'와 (로마) '군대의 1열'이라는 뜻으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추가 피해를 막는데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이버침해사고는 국내에서만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방송사와 금융사 이외의 추가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정부는 전산망 마비 원인이 분석되는 대로 국가사이버안전 전략회의를 개최, 국가 차원의 후속조치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