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녹십자는 20일(현지시간) 태국 뱅프라에서 혈액분획 제제 플랜트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혈액분획제제 플랜트는 태국적십자가 추진하는 6848만 달러(한화 약 760억원) 규모 사업으로 올 1월 녹십자가 수주에 성공했다. 국내 제약사가 해외에 생물학적 제제 플랜트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플랜트는 동남아시아 내 유일한 대규모 혈액분획 제제 생산시설로 부지 약 2만1000m², 연면적 약 1만600m², 지상 2층 규모로 건설된다. 완공 후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을 생산하게 된다.
녹십자는 내년 4분기에 플랜트를 완공한 후 설비 설치와 검증, 시생산을 거쳐 오는 2015년 9월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영호 녹십자 부사장(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플랜트 수출은 녹십자의 혈액분획 제제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더욱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하고 “혈액분회 제제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중동, 중남미 지역을 집중 공략해 플랜트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