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 대중문화부] '원더 보이' 마이클 오언이 올 시즌을 끝으로 16년간의 현역 생활에서 은퇴한다고 선언했다.
오언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스로 은퇴를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다. 그동안 축구선수로서 꿈을 이룬 것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은 엄청난 행운이었다"고 은퇴 선언을 공식화했다.
이어 오언은 "지금이 선수생활을 마감하는데 있어 적기라고 생각한다. 선수생활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지도자들과 동료, 팬, 가족에게 감사한다"고 은퇴 선언에 덧붙였다.
17살에 리버풀에 입단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한 오언은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빠른 발과 날카로운 득점력으로 팀내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했다. 지난 2001년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전성기를 맞이 한 오언은 2002년 월드컵 예선 독일전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원더 보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오언은 고질적인 부상 등으로 내리막길을 걸었고, 스토크시티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게 됐다.
오언은 A매치 89경기 출전해 40골을 넣으며 잉글랜드 역대 최다 득점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