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오늘 22일 식품·유통업체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대거 몰려있어 관심이 쏠린다.
일부 기업은 정관 변경을 통해 사명을 변경하거나 신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날 주총이 열리는 식품업체로는 CJ제일제당 농심 남양유업 매일유업 등이 있으며 유통업체로는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등이다. 그 밖에 화장품 업체로 아모레퍼시픽 한국화장품도 같은 날 개최된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삼강은 사명을 ‘롯데푸드’(LOTTE FOOD)로 바꾸는 안건을 처리한다.
롯데햄과 합병을 끝낸 롯데삼강은 이를 발판으로 ‘종합식품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18년 매출 4조4000억원의 종합식품회사라는 비전을 세웠으며 시너지 효과를 위한 내부적인 통합작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상품권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다룬다.
회사측은 상품권 판매업의 향후 전개방향에 대해선 구체화된 사항이 없으나 마케팅 수단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는 입장이다.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공급사업, 바이오가스 제조 및 공급업, 환경관리시설운영업 등 에너지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처리한다.
대상 측은 "공장을 운영할 때 배출되는 스팀과 열을 전기로 바꿔서 한국전력에 판매하는 내용"이라며 "수익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공공에너지에 대한 정부 권고사항을 감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애경그룹(AK홀딩스)은 신사업으로 정보통신 사업에 나설 움직임이다.
이날 주총에서 기타 소프트웨어 자문·개발 및 공급업, 컴퓨터시스템 설계 및 자문업, 컴퓨터 시설 관리업, 별정 통신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다룬다.
내주(29일) 주총을 개최하는 화장품 업체 에이블씨엔씨는 건강기능식품의 제조·유통 및 판매, 관련 부대사업 일체 등이 안건으로 올라와 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아무것도 말해 줄 수 없다"고 말했지만 관련 업계는 기존 화장품사업과 연계시켜 ‘이너뷰티’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삼양제넥스 등은 화장품 사업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