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올해 중국 증시가 다각도로 재평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캐서린 영 피델리티자산운용 투자부문 이사는 "중국이 개방경제로 나가면서 시장금리 개혁도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양한 부분에서 중국 증시가 올해 재평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현재 중국 증시가 저평가 됐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중국 본토 투자에 대한 매력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캐서린 영 이사는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과거에 비해 낮아질수는 있지만 다른 지역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중국 정부가 균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점을 인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정부가 최근 본토A 증시를 부양하기 위해 QFII인가를 확대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의 부동산 억제 정책에 대해선 지역별로 차별화될 것이라는 평가다.
그는 "부동산 억제 정책의 경우 투기적 수요가 강한 대도시 위주로 적용될 것"이라며 "중소 도시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호적인 부동산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중국 기업의 1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한다면 증시가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수 있다"며 "하지만 향후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면 1분기의 부진한 실적이 좋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인민대표회의의 경우 의미있는 정책 발표는 11월에 있을 연례 회의에서나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그는 "전인대를 통해 정책적인 서프라이즈를 기대하긴 어렵다"며 "12차 5개년 계획의 기본 취지에 입각할 가능성이 높아 전 정권의 정책과 크게 다르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