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씨네톡] 감동 휴먼스토리 '드림팀' 새 시작을 꿈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장주연 기자] 영화 ‘드림팀(원제 Les Seigneurs)’은 유머와 감동이 공존하는 영화다. 개봉과 동시에 프랑스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프랑스 영화계의 판도를 바꾼 ‘드림팀’은 러닝타임 내내 감동적인 소재와 메시지, 중간중간에 배치된 코믹한 설정들로 객석을 즐겁게 한다. 

한 때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그라운드를 누비던 오베라(호세 가르시아)는 욱하는 성질을 가진 알코올 중독자. 그 덕(?)에 실직자에 이혼남 신세로 전락한 그는 세상 유일한 버팀목인 딸을 위해 섬마을 축구팀 감독으로 부임, 프랑스컵 우승이라는 인생의 마지막 게임을 시작한다.

오베라가 부임한 팀의 연고지는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프랑스의 외딴 섬 뮬렌. 오베라는 딸과 폐쇄 위기에 놓인 마을 공장을 위해 팀의 실력을 보강할 수 있는 선수들을 하나 둘 찾아 나선다. 그렇게 모인 뮬렌의 선수들은 시쳇말로 끗발 좀 날리던 축구 스타. 그러나 지금은 퇴물취급을 받는 ‘99%하자남’들이다.

공황장애로 의사와 상담이 주요 일과인 지아니(게드 엘마레)와 선수경력만큼이나 화려한 폭력전과를 자랑하는 베르다(조이 스타르),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저질체력 웨케(오마 사이), 축구선수가 아닌 배우를 꿈꾸는 란드리(프랑크 두보슥), 여자와 파티에 환장하고 공격에 집착하는 골키퍼 마란델라(람지 베디아)가 드림팀의 주력이다.

탈 많고 개성 강한 이들이 모였으니 만날 싸움박질이고 선수들은 경기보다 잿밥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인생의 끝자락에 선 이들에게는 공통된 생각이 있다. 이번 기회가 마지막이며 이마저 놓친다면 다시 인생의 바닥으로 떨어진다는 것. 때문에 선수들은 인생 최후의 반전을 위해 1부 리그까지 출전하는 프랑스 컵을 꿈꾼다.

이미 스포츠를 소재로 한 감동 휴먼스토리는 국내외 할 것 없이 영화계에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이 영화는 억지스럽지 않은 우연과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결말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특히 영화 속 마지막 승부차기 장면은 ‘2002 월드컵 스페인전’과 오버랩되며 국내 관객들의 가슴을 전율케 한다. 

무엇보다도 배우들의 명품연기는 ‘드림팀’의 가장 큰 강점이다. 연기파 배우 오마 사이를 비롯해 흥행 보증 수표 호세 가르시아 등 프랑스 국민배우들은 ‘드림팀’에서 각자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100% 살려냈다. 이러한 배우들의 천연덕스럽고 유쾌한 연기는 영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더욱이 지난해 개봉해 프랑스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언터쳐블:1%의 우정’의 오마 사이는 이번에도 순수하고 긍정적인 캐릭터로 영화에 활력을 더한다. 유난히 언어유희와 몸개그가 돋보이는 게드 엘마레의 유쾌한 연기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