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8일 오후 채권 시장이 강세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코스피 약세의 영향이 채권 시장의 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후 1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0.55%, 10.87포인트 하락한 1975.63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선물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선물 롤오버가 무난하게 진행 중이다. 시장에서는 큰 차이는 아니지만 3월물 보다 6월물이 3틱 가량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6월물 매수세력이 좀 더 강하다고 풀이하고 있다.
오후 1시 45분 현재 국채 선물 3월물은 5틱 오른 106.79에, 6월물은 8틱 오른 106.76에 거래되고 있다. 미결제 거래량은 국채 3년 선물 3월물이 9만2512계약 줄어든 11만357계약을 보이고 있고, 10년물은 1만4220계약 줄어든 3만2132계약을 나타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일 종가비 2bp 내린 2.59%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2-4호는 2bp 하락한 2.69%를, 10년물 12-3호는 3bp 내린 2.90%에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5틱 오른 106.79를 유지하고 있다. 106.79로 출발해 같은 수준이다. 외국인은 278계약의 매수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 대비 29틱 상승한 118.14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 대비 17틱 오른 118.02로 출발해 강세를 시현 중이다. 외국인은 930계약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염상훈 SK증권 애널리스트는 “국채선물 기준 3월물보다 6월물이 다소 가격이 높게 거래되고 있다. 큰 의미를 둘 수는 없더라도 새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이 팔려는 사람들보다 조금 더 많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지 않아도 매수세가 강한 장에 유로화 약세 등 대외적 여건이 하나 더해져 시장의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금요일에 이어 외국인이 꾸준하게 롤오버 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에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된 듯 하다”고 말했다.
그는 “만기가 끝나면 현재 상황에서 크게 약해진다거나 강해질 요인은 없다. 다들 외국인 방향성에 주시하며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될 듯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