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국내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혈관 문합기를 이용해 돼지의 간 이식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메타바이오메드가 상승세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이 연구팀과 함께 장기이식용 혈관문합기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오후 1시 34분 현재 메타바이오메드는 전일대비 100원(3.14%) 오른 3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계명대 동산병원 산학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혈관 문합기를 이용해 동종간 돼지의 간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산병원 성형외과 손대구 교수 등 산학 연구팀은 생체 내에서 추후 소멸되는 흡수성 혈관 문합기를 개발, 이를 돼지 간문맥에 적용한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흡수성 혈관 문합기는 장기를 이식하는 동안 혈액이 흐르지 못해 발생하는 현상을 대폭 줄여 짧은 시간에 모든 혈관을 연결할 수 있게 해 이식 수술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며, 연구팀은 앞으로도 인체의 간 이식이나 여러 장기 수술에 적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동물실험을 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연구팀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월까지 대구테크노파크로부터 '차세대 선도산업 기술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돼 총 18개월간 메타바이오메드와 장기이식용 혈관문합기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