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애플이 1370억달러에 이르는 현금 자산을 마침내 생산적인 곳에 투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주목된다.
애플이 주주환원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한 만큼 현금 자산의 활용 방법은 투자자들 사이에 뜨거운 관심사다.
이와 관련, 레그 메이슨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빌 밀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15일(현지시간) “애플이 상당히 드라마틱한 형태로 현금 자산을 운용할 전망”이라며 “수 주 전에 애플 측과 이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고,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구체적인 현금 자산 운용 형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어 그는 주가 하락에 애플의 투자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지난달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현금 자산의 주주 환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애플 측은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이날 애플 주가는 2.58%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