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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야심작' 갤럭시S4 놓고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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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S4 발표에 애플 주가 오르고 삼성 하락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4 [사진=황숙혜 특파원]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삼성전자의 '갤럭시S4'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것이 스마트폰 시장 판도에 미칠 변화를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갤럭시S4'는 5인치 크기에 200만 화소급의 고화질(풀HD) OLED 화면으로 이전대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탄생했다. 두께 7.9mm, 무게 130g으로 보다 가볍고 슬림해졌으며 직접 터치를 하지 않아도 시선과 동작을 인식함으로써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하지만 발표 당일인 14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2% 이상 빠진 반면 애플은 15일(현지시간) 2% 수준의 반등을 보이며 대립된 분위기를 연출 중이다.

월가 전문가들도 '갤럭시S4'와 관련한 다양한 분석을 쏟아내며 이것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삼성의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커지고 편리해진 S4, 하지만…"

일단 전체적인 평가는 디자인 측면에서 이전 모델인 '갤럭시S3'와 크게 차별화하지 못했다는 데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모습이다. 그 외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지만 이 역시도 기존에 나왔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수준에 그쳐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얻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파이퍼 제프레이스의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4'가 이전 모델보다 대각선 기준 4% 가량 더 커진 화면과 더 나아진 카메라, 프로세서, 그리고 개선된 소프트웨어를 갖췄지만 크게 외형적인 면에나 포장이 달라지지 않았다"며 "안면인식을 기반으로 한 일부 소프트웨어는 독특하나 '아이폰4S'나 구글 안드로이드에서 보여진 것과 비교하면 그리 크지 않은 개선"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그는 "'갤럭시S4'의 출시 및 대대적 광고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40%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제프리스의 피터 미섹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4'는 분명 좋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애플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도 "혁명적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그는 "커다란 스크린을 차치하고라도 많은 기능들이 쉽게 복제될 수 있는 사양들"이라며 "더구나 갤럭시 사용자들은 삼성의 사용자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 지연 등을 이유로 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진화로 애플에 미치는 위협 더 커져"

그런가 하면 노무라증권의 스튜어트 제프리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4'는 이전 제품대비 확실히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며 "혁신적이라기보다는 진화된 제품"이라고 표현했다.

제프리 애널리스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S4는 올해 고사양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애플을 누르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또 크레디트 스위스의 컬빈더 가차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4'가 인상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4는 삼성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올해 1억 8000만대까지 판매량을 늘릴 수 있게 성장을 가속화해줄 것"이라며 "고급형 스마트폰 시장은 전례없는 수준의 성장을 보이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번스타인의 마크 뉴만 수석 애널리스트는 "현재 스마트폰 시장의 이슈 중 하나는 고사양 제품과 스크린 크기"라며 "애플은 충분히 큰 화면의 제품을 만들지 않고 있는 만큼 현재 삼성은 이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을 점차 뺏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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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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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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