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미국 소비자물가가 월간 4년여래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주로 가솔린 가격이 급등한 영향으로, 여타 세부내역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심화되었다는 것을 시사하지 않아 연방준비위원회가 급격히 방향을 선회할 만한 소식은 아니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렸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월간 0.7%(계절조정수치)상승하며 2009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0.5% 상승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전월에는 보합을 기록한 바 있다.
전년대비로는 2.0% 상승을 기록하며 전문가 전망치 1.9% 상승을 상회했다.
세부적으로 특히 가솔린 가격이 전월비 9.1% 급등하며 2009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 상승했다. 1월에는 3.0% 하락한 바 있다.
이 외에 신규자동차 가격은 0.3%, 의류 가격은 0.1% 각각 하락했다.
변동성이 높은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의 경우 전월보다 0.2% 상승(계절조정수치)해 전망치에 부합했다.
전년 대비로는 2.0% 상승하며 역시 전문가 전망치와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