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유로존 경제의 위기는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에 따라 위기 상황이 개선됐다 악화되기를 반복할 전망이다. 금융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로존은 여전히 침체 상황이다.
특히 이탈리아의 상황이 아주 불투명하다. 정치 리스크는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고 단시일 안에 해소될 문제가 아니다. 민간 부채 해소 역시 유로존이 미국에 비해 크게 뒤처지는 실정이다.
유로존은 단순히 단기적인 침체에 빠진 것이 아니라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저차 높아지고 있다. 사실 ECB가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이다. 통화정책을 이용해 상황을 개선시킬 수는 있지만 가능한 영역이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
기 존슨(Guy Johnson) 씨티그룹 유로존 담당 이코노미스트.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유로존에 대해 상당히 비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