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NHN이 최근 네이버와 한게임의 분할비율을 발표한 것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발표된 분할비율에 따른 주가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한게임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NHN은 순자산을 기준으로 존속법인 네이버 68.5%와 신설법인 한게임 31.5%으로 분할비율을 결정했다. 사업자산의 경우 네이버 70.7%, 한게임 29.3% 배분됐으나 네이버가 자기주식과 한게임 지분 각각 9.6%를 보유한다는 점 등을 감안해 한게임에 순현금이 3545억원 배분된다.
주식분할비율은 분할 재상장시의 최초가격을 결정하기 위한 기준이고, 실제로는 각 회사의 이익과 밸류에이션을 감안해 재상장 당일 호가부터 기준가격이 결정될 것이기 때문에 발표된 분할 비율에 따른 주가영향은 중립적이라는게 정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번 이슈에서 한게임 성장에 대한 기대감 제고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한게임의 국내 매출은 전년대비 15.7% 설장하고 일본의 매출은 전년대비 11.1% 늘어나는 것이 목표인데 국내의 경우 웹보드게임 매출 감소를 PC온라인과 모바일게임이 상쇄할 예정"이라며 "한게임의 설장전략을 감안해볼 때 밸류에이션의 하린은 크지 않을 수 있으며 분할재상장 시기까지 남은 6개월 동안 라인의 활약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NHN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2만원 유지, 업종 내 탑픽 지속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