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개성공단기업협회는 남북간 긴장고조에 따른 기업경영에 불안감을 숨길 수 없다고 밝혔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8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한 UN의 제재에 맞서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선언 등 날세운 대립으로 일촉즉발의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개성공단의 120여개 입주기업들은 그 어느때 보다도 위기적인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기업경영에 극도로 불안감을 숨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협회측은 "이번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전 세계적인 제재와 북한의 극한적인 위협과 반발로 종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불안감에 놓여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개성공단은 세계 유일 대치국가인 남·북한간 이루어지고 있는 핵심적 경협활동으로 평화의 상징이며 통일모델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상적인 생산활동이 유지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새정부가 대통령 취임사에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로 한민족 모두가 보다 풍요롭고 자유롭게 생활하는 통일시대를 건설하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밝힌 만큼 남북경협 활성화의 물꼬를 하루빨리 터 줄 것을 요구힌디"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민간기업의 인도적 지원을 허용한다면 중소기업계와 개성공단기업협회가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개성공단이 남북의 경제발전 기여와 함께 전쟁억제력이 되고 남북간 긴장완화에 기여해왔음을 감안해 개성공단의 입주기업들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보장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제2·3의 개성공단을 조성함으로써 민족공영의 발판을 마련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