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수입중고차 중 25%가 디젤차로 조사됐다.
SK엔카는 올해 2월까지 등록된 수입중고차 4대 중 1대는 디젤 차량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디젤 수입중고차 차량 비중은 올해 2월 누적 27.11%다.
2002년에 등록된 수입중고차의 디젤 비중은 1.26%에 불과했으며 93.74%가 가솔린 차량이었다. 지난 10년 동안 디젤 차량은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해 2011년 최초로 두자리 수 비중을 차지했고 2012년에는 20%대로 넘어선 것이다.
디젤 차량의 증가 속도 또한 더욱 빨라졌다. 2002년 통계를 집계한 이후 2011년에 13.32%를 기록해 9년 만에 10%대를 넘어섰다. 이듬 해인 2012년에 20.23%로 증가하면서 1년 만에 20%대로 급속도로 늘어났다.
디젤 차량 등록대수가 빠르게 증가한 이유는 연비 좋은 차량을 선호하는 구매자들의 성향이 반영되면서다. 고유가로 주유비에 부담을 느끼는 운전자들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유지비가 적게 드는 디젤 차량을 선호하는 구매자들이 증가한 것이다.
SK엔카 관계자는 “디젤 차량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그 동안 단점으로 꼽히던 소음과 승차감이 많이 개선돼 구매욕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