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조정장이 이어지고 있다.
4일 3월물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보다 2.35포인트, 0.87% 내린 266.75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갭 하락 출발 후 장 초반 두어 차례 상승 반전하기도 했으나, 이내 다시 돌아서 막판까지 하락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이 1855계약(2485억원)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555계약(751억원), 1403계약(1875억원) 순매수했다.
미결제약정은 6341계약 늘어난 10만4216계약, 거래량은 25만6468계약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에서 67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 거래에서 12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베이시스는 종가 기준 0.61, 장 중에는 대체로 0.1~1.0 수준을 보이면서 만기가 다가오면서 차츰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시장이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기본적인 상승 기조가 꺾인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성수연 삼성증권 선임연구원은 "가격 조정을 받고 있지만, 부정적 흐름으로 볼 것은 아니다"라며 "아시아시장도 대체로 다 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주 동시 만기 부담도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성 선임연구원은 "오늘도 스프레드가 상승했다"며 "최근 스프레드가 높은 것으로 봐서 기본적으로 시장 상황을 나쁘게 보지는 않는 것 같다"고 판단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환율 급등으로 외국인들이 환차손을 노리는 경우가 아닌 한, 급격한 매도세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적어도 이번 주까지는 상승에 방점을 찍되, 다음 주 만기 주간에는 시장 상황을 보다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성 선임연구원은 "시장을 리드하는 투자세력이 없다"며 "관망 기조로 이번 주까지는 기술적 대응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