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펀드환매와 중국 부동산 규제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시퀘스트 우려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코스피는 전날대비 13.34포인트, 0.66% 내린 2013.1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단숨에 2020선을 돌파하며 상승 출발했지만 기관의 매도세에 상승세를 모두 반납했다.
기관은 총 4279억원 어치를 내던졌고 투신은 2185억원어치 내다팔았다.
반면 외국인은 3004억원의 매수세를 보였고 개인도 1404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낙폭을 일부 제한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은 매도우위, 비차익은 매수우위로 총 61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종목이 상승종목보다 더 많았다. 음식료, 화학, 건설, 증권업 등이 1%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의료정밀, 통신업 등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POSCO가 2%대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삼성전자, LG화학 등도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은 상승에 성공했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외국인들이 매수세를 이어가며 시퀘스터 영향은 없었지만 중국 불안감과 펀드 환매영향으로 지수가 밀렸다"며 "지난주 중국이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내놔 중국관련 화학주 등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 1일 주택 매매액의 1~2% 수준이던 거래세를 매매 차익의 20%로 높이는 등 부동산 규제 강화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51포인트, 0.28% 오른 537.38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