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하락했으나, 간신히 2000 선은 지켜냈다.
2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9.51포인트, 0.47% 내린 2000.0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8% 떨어지며 출발했으나 꾸준히 낙폭을 만회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22억원, 14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31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459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에서 164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음식료, 섬유의복, 의약품, 비금속광물 그리고 의료정밀업종만이 소폭 올랐을 뿐, 그 외 전 업종이 내렸다.
보험과 운수창고, 통신 그리고 금융업종이 1~2% 대 낙폭을 보이며 특히 약세를 띠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하락세가 우세했다.
삼성생명이 3.29% 급락한 것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SK텔레콤, 신한지주, 롯데쇼핑 그리고 기아차 등이 1% 내외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LG전자, NHN, LG 그리고 LG디스플레이 등은 상승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이번주 이벤트 많았는데, 일본은행 총재 선임 건은 다소 긍정적인 결과로 보이나, 이탈리아 총선 건은 불확실성을 키웠다"며 "미국 시퀘스터가 발동된다면 불확실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연구위원은 이어 "미국 시퀘스터 결과까지 기다리는 관망세가 나타날 수 있다"며 "시퀘스터 결과가 긍정적이면 코스피는 우상향 패턴을 보일 것"이라며 조정 시 매수 관점을 유지토록 조언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1.29포인트, 0.24% 오른 528.56으로 마감하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