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증권회사들의 작년 3분기(2012년 4월~12월)까지 누적순이익이 지난 2008년 이후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증권회사의 당기순이익은 7877억원으로 전년동기(1조 7498억원) 대비 55.0% 감소(-9621억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3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로 전년동기 대비 2.6%p 하락했다.
3분기까지의 순이익이 전년동기 보다 9621억원 감소한 것은 주식거래대금이 지난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수탁수수료 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1조4000억원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특히 3분기(2012년 10월∼12월)중에는 주식거래대금 감소세가 지속되고 금리 상승 등에 따른 채권관련손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주식거래대금은 지난해 2분기 422조8000억원에서 3분기 384조5000억원으로 38조3000억원 감소했다. 또 국고채 평균금리(3년물)도 지난해 6월 3.29%에서 9월 2.81%, 12월 2.85% 수준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점 및 인력 감축 등 증권회사의 자구노력에도 불구하고 3분기 순이익은 2분기보다 76% 감소(-3575억원)해 지난 2008년 이후 분기순이익이 최저 수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체 증권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498.3%로 2011년 12월 말(568.4%)에 비해 70.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