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1기 신도시(경기 일산, 산본, 중동, 분당, 평촌) 평균 아파트값이 4억원 아래로 떨어졌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1기 신도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27만7019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22일 기준 아파트값은 평균 3억8726만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07년 이후 처음 4억원선이 무너진 것이다.
부동산거래 호황기였던 지난 2006년 3억6774만원을 기록한 1기 신도시 평균 아파트값은 1년새 1억1814만원 뛰며 2007년 4억8588만원을 기록했다. 이듬해엔 4억8997만원으로 최고치를 찍었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09년 4억3782만원으로 떨어졌다. 이후 한강변 재건축아파트 초고층 허용 및 제2롯데월드 개발 기대감 등에 2010년에는 4억4172만원으로 반짝 오르기도 했다.
2011년~2012년에는 수도권 주택시장이 위축돼 4억1948만원으로 더 떨어졌다.
부동산써브 박정욱 선임연구원 "부동산 침체 속에 주택시장이 위축된 데다 노후현상까지 겹쳐 수요자로부터 외면받고 있다"며 "인근에 판교, 광교 등 2기 신도시의 신규 공급 등으로 경쟁력이 갈수록 약화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