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그룹은 사회대통합을 위해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층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삼성은 저소득층 중학생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드림클래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아울러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도 장애인과 저속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있다.
◆ 드림클래스, 저소득층 중학생 1만5천명 지원
삼성은 저소득층 중학생 학습지원 '드림클래스' 사업을 시행해 학습의지는 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학생 15,000명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지원 사업을 실시해 학습 능력 제고와 자기 성취를 돕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드림클래스가 갖는 사회적인 의미는 '교육 기회의 평등'과 이를 통한 사회 양극화를 해소해 사회대통합에 기여하고자하는 삼성의 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3월부터 학습의지는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교육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중학생 15,000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는 '드림클래스'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한다.
앞서 삼성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경기지역 15개 중학교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참여 학생들의 학습능력이 높아지는 등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판단돼 전국에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면서 학습의지가 있는 중학생 7,200명을 대상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21개 주요도시에서 영어, 수학 과목의 주중 방과후 수업을 본격 시행한다.
각 해당 중학교에서 선발되는 학생들은 1, 2, 3학년 각 학년별 20명씩이며, 2개반으로 나뉘어 주 4회, 8시간 수업을 받게 된다. 또한, 강사 확보가 어렵고 학생들이 산재해 있는 중소도시와 도서지역 중학생 7,800명을 대상으로는 올해 시범적으로 주말 수업, 방학 캠프 등을 시행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사는 중학교 인근에 소재한 대학의 재학생 중에서 학업 성적, 봉사 정신, 리더십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한다. 대학생 강사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등록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했다. 삼성은 대학생 강사의 장학금 등으로 연간 약 3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 장애인 6년간 2700명 채용
삼성은 지난 2006년부터 장애인 고용부담금 납부 대신에 장애인 직접 고용으로 정책을 선회하고 적극 노력을 기울여, 지난 6년간 2천7백명의 장애인을 고용했으며, 올해에는 600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2012년 3월말 기준으로 삼성에 재직 중인 장애인 3천3백명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은 2006년부터 장애인 채용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장애 임직원수가 2005년 6백명에서 6년 동안 5배 이상 증가했다. 장애인 고용 비율도 2005년 0.4% (600명)에서 2007년 0.86% (1500명), 2009년 0.9% (1700명), 2010년 1.35% (2600명), 2012년 3월말 1.6% (3300명)로 지속 확대됐다.
현행법에서는 임직원의 2.5%를 장애인으로 고용하도록 하고, 이에 미달할 경우 고용부담금을 납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삼성은 아직 장애인 고용 비율이 1.6%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올해 600명을 채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장애인 채용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별도 법인으로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장애인 고용전문가 영입 등 노력을 지속해 왔다. 삼성전자는 2006년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직무교육을 수료한 장애인 전원을 고용하는 맞춤형 훈련과정을 도입했고, 지난해부터는 공단 교육수료자外 일반 장애인들에게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공채를 도입해 1년만에 300명의 장애인을채용했다.
삼성은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삼성은 장애인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SBF(Samsung Barrier Free)라는 자체 인증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10개 건물에 1등급을 인증했다. SBF는 사업장내 건물에 장애인편의증진법이 정한 의무시설과 권장시설을 갖추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편의시설 확충수준을 1~3등급으로 관리하는 삼성의 고유한 제도다.
장애인 동료에 대한 임직원들에 대해 관심과 배려도 커지고 있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올 3월 국내 청각장애인 박사 1호인 오영준 책임을 DMC연구소에 채용했는데, 동료들이 합숙교육기간 중 자발적으로 강의내용을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해주고, 팀원들이 매일 수화를 배우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 주고 있다.
삼성은 임직원대상 각종 교육에서 장애인 임직원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내용도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한 '창의개발연구소'의 1호 과제로 1천만원이 넘는 안구마우스를 재료비 5만원 수준에서 제작 가능한 장애인용 안구마우스 '아이캔(eyeCan)'을 개발하기도 햇다. '아이캔'은 지난 3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약을 통해 올해 안에 시각장애인 200명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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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가꿔 나가는데 일조하기 위해 ▲장애인 고용을 지속 확대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늘리고,▲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저소득층 '함께가는 열린채용'
삼성은 소외계층의 고용을 적극 확대하는 '함께가는 열린채용' 을 본격 실시한다. '함께가는 열린채용'이란 삼성이 그 동안 이어 온 능력위주의 '열린채용'에 적극적 기회균등 실현의 개념을 더한 것으로, 가난 등 환경 요인으로 인해 학습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한 계층에게 별도의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채용방식이다.
이에 따라 삼성은 3급 신입사원의 5% 수준인 400~500명을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대학생으로 채용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각 대학 취업지원실로 신청하고, 대학은 심사과정을 거쳐 총장 추천서를 8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입사 후에는 일반공채 채용자와 차별이 전혀 없으며, 개인의 존엄을 지키며 회사에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앞서 삼성은 상반기 고졸공채에서도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고려해, 전체 합격자의 15%(100명)를 별도 선발한 바 있다. 또한 삼성은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 → 진학 → 장학지원 → 취업'으로 이어지는 '희망의 사다리'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