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교보증권은 21일 옵트론텍에 대해 "올해 블루필터 출하량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인 2억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김갑호 애널리스트)
동사의 블루필터가 독점 탑재되고 있는 삼성전자 8M 스마트폰이 약 1억개 가량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13M 카메라모듈의 블루필터가 이원화를 가정하여도 4천만개 이상은 동사 제품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
옵트론텍이 4/4분기 시장 컨센서스 및 당사의 추정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 서프라이즈 기록. 매출액은 502억원(+121% y-y), 영업이익은 99억원(+229% y-y, opm19.7%)을 기록. 대부분의 스마트폰 부품업체들이 12월 재고조정으로 4/4분기 실적이slow했던 것으로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실적호전. 동사 블루필터가 탑재된 갤럭시S3 8M 카메라모듈이 갤럭시노트2, 갤럭시그랜드 등 다른 8M제품에도 그대로 탑재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 순이익은 무형자산 감모손실 및 외환차손, 불용재고 정리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하였으나 이는 회계기준 변경 적용(IFRS별도기준 à 연결기준) 전 비용을 미리 인식하였다는 측면에서 오히려 긍정적.
2012년 옵트론텍의 매출액은 1,356억원(+66%), 영업이익은 255억원(+95%)를 기록하며 창사이래 최대실적 시현. 2/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납품되기 시작한 블루필터 출하증가가 실적 대폭 호전의 직접적인 원인. 동사는 주요 고객사의 8M 카메라모듈의 블루필터를 독점공급하고 있음. 지난해 블루필터 출하량은 약 6,500만개로 추정.
옵트론텍의 2013년도 블루필터 출하량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인 2억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 동사의 블루필터가 독점 탑재되고 있는 삼성전자 8M 스마트폰이 약 1억개 가량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13M 카메라모듈의 블루필터가 이원화를 가정하여도 4천만개 이상은 동사 제품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 역시 동사 제품이 독점 탑재되고 있는 LG전자가 올해 13M 스마트폰 2천만대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음. 블랙베리 ‘Z10’ 등 기타 스마트폰 업체들로의 블루필터 공급 등을 감안하면 2억개 이상 출하 가능성 충분.
또한 올해 블루필터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태블릿PC 업체들이 동사의 제품으로 테스트를 진행해왔다는 점 감안 블루필터 출하량은 더욱 증가할 것.당사는 올해 옵트론텍이 보수적으로 약 1.4억개의 블루필터를 출하할 것으로 가정하였으며 향후 13M 제품 출시 시 블루필터 출하량 추정치를 상향시킬 계획.
옵트론텍의 2013년도 IFRS연결기준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 2,200억원, 영업이익 360억원 제시. 이는 지난해 4/4분기 실적 및 올해 블루필터 출하량 전망을 감안할 때 매우 보수적이라는 판단. 당사 추정치는 매출액 1,993억원(+47%, IFRS별도), 영업이익 398억원(+56%). 이 역시 블루필터 출하량 예상치를 1.4억개로 가정한 매우 보수적인 수치.
현재 동사의 주가는 연이는 신고가 갱신으로 당사 2013년 실적추정 및 시장 컨센서스 대비 PER 9.5x 수준까지 상승. 그러나 당사의 실적추정이 지난해 대비 블루필터 출하량을 보수적으로 가정하였고, 계속해서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증가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가 PER은 대폭 낮아질 가능성이 높음. 올해 블루필터 출하량을 2억개로 가정할 경우 동사의 영업이익은 500억원 이상도 가능. 실적추정 및 시장 컨센서스는 지속적으로 상향조정 될 것으로 판단.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