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1월 들어 독일 은행권이 유럽중앙은행(ECB)으로부터 차입한 자금의 규모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각) 분데스방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말 독일 주요 은행들의 ECB 대출 규모는 총 495억 유로(미화 661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월 대출 규모인 731억 유로에서 1/3 수준인 236억 유로가 감소한 것이다.
독일 은행권의 대출 규모가 감소한 것은 3년 만기 장기저리대출(LTRO) 상환 기회를 잘 활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처럼 유로존 은행들이 LTRO에 대해 조기 상환에 나서고 있는 것에 대해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금융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많은 은행들이 유동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LTRO를 활용했지만 최근 이같은 불안감은 약해지고 있다"며 "이는 긍정적인 조짐"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