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교보증권은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단기 모멘텀이 약화됐으나 중기 관점에서는 지금이 기회라고 평가했다.
엄진석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올 1분기 내수 차강판 인하 폭이 예상보다 커 상반기 이익 모멘텀은 고로사 대비 약하다"며 "그러나 차강판은 철강 시황에 가장 후행하는 품목으로 2분기에는 다시 인상 가능성이 높으며 5월 당진 2냉연공장 준공으로 내년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2011년 이후 PER 저점을 형성하고 있어 현주가는 중기 관점에서 매력적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1분기 내수 차강판에 대해 톤당 6만원 가량 인하돼 3월부터 적용될 것이다. 당사가 가정했던 톤당 2만원보다 큰데다 열연가격 인하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여 내수 차강판 마진 하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반면, 이미 수출용 차강판 가격은 해외 시황을 고려해 지난 4분기 중 달러 기준 가격 바닥을 형성한 것으로 보이며 중국 등 철강 가격 상승을 반영하며 2분기부터 분기 기준 상승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시황에 노출된 일반냉연 강관 등도 가격 인상 시도가 나타나고 있어 2분기까지 상승이 예상된다.
엄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물량 측면에서는 비수기이나 지난 4분기 수준은 가능할 것"이라며 "지난 3분기 완성차 파업 등의 영향이 4분기에 뒤늦게 나타났다면 올 1분기는 중국 등 해외 자동차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견조한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5월 당진 2냉연공장 준공으로 분기별 판매는 1Q<2Q=3Q<4Q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등 해외 차공장 호조 천진·브라질·터키 등 신규 SSC 가동률 상승 등으로 수출 위주 증가가 무리 없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