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전날 북한의 3차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할 것이란 전망이다.
글로벌 증시 역시 북핵 관련 이벤트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5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앞두고 재정 지출 문제 해결책에 관한 기대감이 나타나는 모습.
12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34% 오른 1만 4018.70에 마감했으며, S&P500지수도 0.16% 상승한 1519.43를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0.17% 하락한 3186.49에 장을 마쳤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국정연설을 통해 두번째 임기동안의 정책 목표에 대한 개요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자동 지출삭감인 '시퀘스터'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코스피200선물 야간지수 역시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의 상승 출발 기대감을 키웠다. 간밤 코스피200선물 야간지수는 0.37% 상승 마감됐다.
증시 전문가들 역시 북한 핵 관련 리스크보다는 글로벌 증시 환경에 더 주목해야한다는 분석이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북한 이벤트는 해묵은 이슈로 그 영향은 늘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며 "지수 하락시 매수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북핵 관련 내용은 시장에 중립적"이라며 "글로벌 매크로와 유동성 환경이 우리 증시의 방향에 있어 훨씬 중요한 변수"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